뉴욕시, 보행자 사망사고 전국 1위
12/13/22
전국 대도시 가운데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5명 가운데 1명은 보행 도중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차량 및 주택보험 비교 앱 회사인 ‘제리’(Jerry)가 2011~2020년까지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1,26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로 LA가 1,133명을 기록했고, 피닉스(717명)와 휴스턴(647명), 달라스(50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7일 제리가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대도시에서 사망한 보행자수는 7,000명 이상으로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사망한 보행자는 7,342명으로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무려 65% 증가했습니다.
보행자 사망 5건 가운데 4건이 대도시에서 발생한 셈입니다.
특히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비교해서 지난해 보행자 사망 수치는 13% 증가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5명 가운데 1명은 보행도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리는 팬데믹 기간동안 운전자들의 난폭, 산만 운전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종별로는 미 인구의 13.6%인 흑인의 보행자 사망은 19%로 인종비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반면 인구의 76%인 백인의 보행자 사망은 37%였습니다.
또 여전히 승용차가 SUV보다 보행자 사망 사고를 더 많이 일으켰는데 수치는 2,528명 대 1,313명로 두 배 가까웠습니다.
특히 보행자 사망 사고의 91%가 횡단보도가 없는 길을 건너거나 인도가 없는 길에서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