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젊은층, 공화당 지지 늘어나
12/12/22
올 11월 치러진 중간선거에서는 이전까지 민주당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던 젊은 투표자들의 지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30세 미만의 유권자들은 60% 넘게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었는데,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53%로 떨어졌습니다.
AP 통신의 11월 중간선거 당일 전국조사(보트캐스트)에 따르면 투표를 마친 30세 미만 젊은층의 53%는 하원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41%였습니다.
앞서 2020년 대선의 해에 같은 연령층의 투표자들이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를 61% 트럼프 후보를 36%로 지지한 것과 비교하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떨어진 겁니다.
또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2018년 중간선거 때는 18~29세 투표자 64%가 민주당을 찍었고, 공화당 지지는 34% 에 그쳤었습니다.
이 중간선거는 트럼프 재임 중에 치러졌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고 하원은 10석 미만의 차로 공화당에 넘겨줬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초 백악관에 들어온 후 민주당 지지세를 올려줬던 흑인과 여성, 대학 졸업자, 도시 거주자 및 근교 거주자의 연합세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이번 2022 중간선거에서 젊은층의 지지가 약화되면서 확신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는 30세 미만 민주당 지지자의 4분의 1 정도만이 자신이 민주당원이라는 사실을 "아주" 혹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