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학생들 학력 크게 저하
12/09/22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뉴저지주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봄 실시된 뉴저지표준시험 결과는 2019년에 비해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 7일 뉴저지주 교육국은 지난 봄 실시된 뉴저지표준시험(NJSLA)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시험은 2020년 초에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는 바람에 2020년과 2021년에는 실시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어 과목을 치른 학생중 기대점수(expectation scores)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을 낸 학생 비율은 48.9%로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 8.7%포인트가 떨어진 겁니다.
수학 과목은 기준점수 또는 그 이상의 점수를 얻은 학생이 34.6%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할 때 10.1%포인트가 하락한 겁니다.
영어와 수학 점수를 모두 합쳐 계산한 결과 올해 학생들의 학력은 7년 전인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교육국은 이번 시험 결과가 팬데믹 기간 진행된 원격 수업의 한계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수업환경 , 감염에 대한 심리적 압박 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국은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저지 졸업시험(NJGPA: 졸업 여부와 상관없음) 결과도 발표했는데, 영어에서 졸업 기준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은 전체 39.4%, 수학은 49.5%에 그쳤습니다.
이에 교육국은 앞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5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조언·정신건강·조기 교육 등을 제공하는 1500만 달러 규모의 뉴저지학생성공파트너십(New Jersey Partnership for Student Success)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