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라식 부작용 위험 알리는 경고문 낸다
12/08/22
적지 않은 안과 의사들은 라식이 눈에 시행되는 가장 안전한 수술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FDA는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각종 부작용을 알려주는 경고문을 낼 예정입니다.
FDA가 발표할 예정인 라식 수술의 경고문 초안에 따르면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는 수술 후 복시, 안구 건조증, 야간 운전의 어려움, 그리고 지속적인 안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미리 경고돼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여전히 안경이 필요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만약 경고문이 시행된다면, 라식 수술을 안전하고 흔한 것으로 여기는 미국인들에게는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고문은 앞서 지난 7월, 지침 초안이 공개된 후 전문가 집단이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FDA의 지침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돼 왔다고 알려진 만큼 이 경고문을 둘러싼 논란도 많습니다.
29페이지 분량의 지침에서는 라식 수술의 목적이 안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간략하게 명시한 후 나머지는 대부분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라식 수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라식이 질병 치료가 목적이 아니고, 건강한 눈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의 위험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의사들과 의료기기 제조업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FDA가 의료 행위에 간섭한다며 일방적인 정보로 환자들에게 불필요하게 겁을 준다고 비난하고 지침 전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FDA 관계자들은 이번 경고문 최종본이 언제 확정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