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상승세 지속… 연준 통화 정책에 부담
12/06/22
노동 시장에서 임금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추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행보에도 영향을 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예상보다 견조한 노동시장에 최종 금리 수준이 다소 오를 거라는 분석입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들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최근 대규모 감원이 이뤄지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신규 일자리는 26만3000건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20만개를 크게 상회한 수치입니다.
근로자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와 비교해 5.1% 올랐습니다.
이렇게 임금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일자리는 남는데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1월 신규 고용 증가는 26만3000건으로 전월(28만4000건)보다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20만건)보다 높았습니다.
실업률은 3.7%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엠허스트 피어폰트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서로의 근로자를 뺏어가는 광풍 수준은 아니지만 임금 인상 추세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신규 일자리가 줄고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자제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노동시장은 예상과 다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브루킹스 연구소 대담에서 “임금 상승이 개선 징후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견조한 노동시장 때문에 최종 금리 수준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