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팬데믹 기간 가계지출 급증
12/06/22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했던 지난 2년간 뉴욕시 일원 가정의 연간 가계지출이 7만7000달러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평균 연간 가계지출 6만 4187달러보다 20% 가까이 지출이 더 많았습니다.
지난 1일 노동통계국(BLS)의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저지시티·뉴왁 등 뉴욕시 일원 가정의 지난 2년간 연평균 가계지출은 7만7204달러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6만4187달러로, 해당 기간 뉴욕시에서 거주할 때 비용이 만3017달러나 더 들었다는 의미입니다.
뉴욕시 일원에서의 주거 비용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노동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 일대 주민들의 연간 평균 주거 비용 수준은 3만560달러였고, 연간 총 가계지출의 39.6%에 해당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연간 주거 비용 수준은 2만2016달러로 연간 총 가계지출의 34.3%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22개 대도시 가운데 주거 비용이 총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뉴욕시 일원보다 큰 지역은 샌프란시스코(41.9%), 호놀룰루(41.2%), 마이애미(39.9%) 3곳뿐이었습니다.
한편 이 밖에도 뉴욕시 일원 주민들은 교육비와 의류·서비스에 전국 평균 수준보다 지출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2년간 뉴욕시 일원 주민들은 연간 평균 2779달러의 교육비를 지출해 전국 평균인 1219달러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돈을 사용했습니다.
또 의류·서비스에 연 평균 총 가계지출의 3.1%(약 2393달러를 지출해 전국 평균인 2.5%(약 1604달러)보다 많이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교통비 지출 수준은 전국 22개 대도시보다 확연히 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