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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무원 17명, 코로나 지원금 150만 달러 사취
12/06/22
뉴욕시와 뉴욕주 전·현직 공무원 17명을 포함한 19명이 연방검찰청에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 긴급구호 대출금을 거짓으로 신청해 150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검찰청 뉴욕남부지검은 지난 30일 뉴욕시경(NYPD), 뉴욕시교정국, 뉴욕시교육국, 뉴욕시교통국, 뉴욕시 아동서비스관리국 등 뉴욕시와 뉴욕주 전·현직 공무원 17명을 포함한 19명을 코로나19 사태 피해를 본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긴급재난대출(EIDL)’과 ‘급여 보호프로그램(PPP)’ 등을 통해 150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공무원들이 소속된 기관은 뉴욕경찰과 뉴욕시 교육국, 뉴욕시 교정국,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 아동 서비스 관리국 등입니다.
이 외에도 MTA 직원과 뉴욕시 인사관리국 직원, 뉴욕시에 있는 비영리 기관 소속 직원 등도 있었습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브로커가 개입된 사기 대출로 이들은 미용실이나 네일살롱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거짓으로 대출을 신청했고, 성사돼 돈을 받게 되면 브로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취한 돈을 도박이나 주식 투자, 가구나 전자제품, 고급의류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미안 윌리엄스 연방검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을 사취해서,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운 사기꾼들을 계속 찾아내고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