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학생 49% “소수계 우대 정책 반대”
12/06/22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소수계를 위한 대입 우대정책(어퍼머티브 액션)을 두고 아시안 학생의 절반은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81%는 해당 정책이 인종 차별적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온라인 교육 뉴스 사이트인 '인텔리전트닷컴'이 지난달 9일 미국 내 아시안 학생 12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는 소수계 대입 우대정책 어퍼머티브 액션을 반대했습니다.
또 53%는 연방 대법원의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조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방 대법원이 심리를 시작한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아시안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그 결과 소수계 대입 우대정책을 '절대 지지(Strongly support)'하는 응답자는 13%에 그쳤지만 '절대 반대(Strongly oppose)'하는 응답자는 33%나 됐습니다.
'다소 반대(Somewhat oppose)'하는 응답자도 16%였고, '다소 지지'하는 응답자는 21%였습니다.
한편 어퍼머티브 액션에 절대 또는 다소 반대한다고 대답한 이들의 81%는 그 이유가 인종차별적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32%는 이 정책이 오히려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를 증가시킨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밖에 30%는 자신들이 선택한 대학에 입학할 가능성을 오히려 떨어뜨린다고 대답했고, 25%는 지역사회에 대한 고정관념을 영구화한다고 그 이유를 꼽았습니다.
이런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연방 대법원은 심리를 시작했고, 내년6월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