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36% ‘1인 가구’… 여성이 더 많아
11/28/22
미국의 1인가구의 비중은 3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50세 이상 인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6%에 달합니다.
여성이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비중이 1960년 13%였지만 지금은 3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50세 이상에서는 1인가구 비중이 36%로 평균보다 20% 정도 많았습니다.
1973년 이전 출생의 50세 이상 인구 2500여 만 명이 혼자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고, 전체인구 비중이 매우 큰 50세 미만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200만 명 정도였습니다.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이혼 및 별거 중인 비중은 20%를 육박해 5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고, 아예 결혼을 한 적이 없는 비혼 비중도 12% 정도로 50년 전의 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50세 이상 인구는 어느 나라나 남성보다 여성이 많기 마련이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혼자사는 50세 이상 인구 중 여성이 60%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여성들이 자신의 어머니나 고모, 이모들은 결코 이룰 수 없었고 꿈꾸기도 어려웠던 전문직 직업을 성취해서, 자기집을 소유하고, 경제적 독립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혼자사는 50세 이상의 X세대 초반 및 1964년 생까지인 베이비부머 남성도 남다른 성취감과 독립성을 만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남녀 공히 나이가 들면 누가 이들을 돌봐줄 것인가가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1인 가구는 혼자 살지않는 경우보다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령에 혼자살면서 사회적으로나 가족적으로 교류하더라도 결국 '외롭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로 꼽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