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 절반 넘어
11/25/22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백신 접종자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백신은 여전히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58%가 1·2차 접종 또는 부스터샷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작년 9월에는 접종자가 전체 사망자의 23%에 불과했으나 올해 1∼2월에 42%로 늘었으며 그 또한 증가하는 추셉니다.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의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많다 보니 사망자가 접종자일 확률이 늘어났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68.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노인 등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높을 수록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고있어 65세 이상의 접종률은 93.7%이 달합니다 .
그렇다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사망률을 비교하면 백신 효과를 알수 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65∼79세에서 미접종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은 접종자보다 9배 높았으며, 18∼29세는 3배, 30∼49세는 5배, 50∼64세는 6배 높았습니다.
부스터샷을 최소 2번 맞은 50세 이상은 부스터샷을 한 번만 맞았을 때보다 사망할 위험이 3배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에 소극적입니다.
지난 9월 접종을 시작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특화한 부스터샷 접종자는 약 3천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6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