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위기… "첫 3일 동안 25억 달러 손실"
11/25/22
철도 노조 4곳이 여전히 사측과 합의하지 못하면서 다음달 9일 화물 철도 파업이 벌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만약에 실제로 화물 철도파업이 벌어진다면 처음 3일동안 25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공정책 및 사업분석 컨설팅 기업 앤더슨이코노믹 그룹은 보고서에서 "다음달 9일 우려대로 철도 관련 운송파업이 일어난 다면 경제에 가장 큰 비용을 초래하는 파괴적인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자와 소비자들은 처음 3일 동안 25억 달러(약 3조3337억원)의 잠재적 손실을 겪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적 치명타는 임금과 부품 배송 등에서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는 "산업 노동자들이 임금 손실을 겪게 될 것"이라며 "에탄올과 소매업, 농업 등 일부 취약한 산업의 경우는 중요 부품이 제 때 배송되지 않게 되면서 생산 둔화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파업 첫날에만 약 6000만 달러(약 800억1000만원)의 경제적 타격이 예상됐는데 구체적으로 운송에서 3090만 달러(약 412억515만원), 장기 여객철도 중단으로 380만 달러(약 50억6578만원), 철도업계 임금에서 2500만 달러(약 333억2750만원) 등의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다른 산업에 끼칠 간접적인 영향이나 회사 투자자와 경영자들이 겪게 될 손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2~3일째에 접어들면 농산물과 식량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때부터 하루에 910억 달러(약 121조3121억원)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철도 노동조합 4곳이 백악관에서 중재한 잠정 합의안을 부결했는데, 사측과 다시 합의하지 못하면 다음달 9일 철도노조는 공동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철도회사와 노조는 유급 병가 일수 부족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