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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에 350만 달러 사상 최고가… 무슨 약이길래
11/25/22
식품의약국(FDA)가 CSL 베어링이 출시한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를 승인했습니다.
헴제닉스는 한번 주입만으로 혈우병 발병 확률을 5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 번 주입에 350만 달러로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약으로 기록됐습니다.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 23일 CSL 베어링이 출시한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를 승인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피가 멎지 않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난치병 중 하나인 혈우병을 한번 주입만으로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비슷한 약품을 출시한 적이 있지만 여러 번 주입을 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한 번 주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발사는 “헴제닉스를 한 번만 투여하면 혈우병 발병 확률을 54%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주입에 350만 달러(약 47억원)의 비용이 들어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약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이전의 세계 최고가 약은 블루버드 바이오가 출시한 빈혈 치료제로, 280만 달러였습니다.
생명공학 전문 투자자인 브래드 론카는 “헴제닉스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지만 기존 약품도 매우 비싸고, 혈우병 환자들은 늘 출혈의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