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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내년에 스태그플레이션 올 것… 연착륙 없다"

11/22/22



연방준비제도의 잇따른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에 내년에는 결국 미국 경제가 후퇴하는 가운데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거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벌써 이런 스태그 플레이션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펀드매니저 2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는 응답이 92%에 달했습니다.

씨티그룹은 경제 성장률이 하락해도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이른바 '파월 푸시'를 예상하는 시나리오를 내놓았습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 역시 미국이나 유럽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없다고 예상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10월 소비자·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고용 지표와 기업 실적도 준수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경기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월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은 연말 쇼핑 시즌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인플레에 지친 미국인들이 올 연말 쇼핑 시즌에는 평소보다 선물이나 기부와 크리스마스 관련 지출 금액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지난 9월 미국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이번 연말 쇼핑시즌에 지난해 16개의 절반에 가까운 평균 9개의 선물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조사에서도 미국인들은 지난해 연말 선물 구매에 648달러(약 87만6천원)를 썼지만, 올해는 그보다 적은 613달러(약 82만9천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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