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FDA, 1형 당뇨병 개시 늦추는 약 첫 승인
11/22/22
어제 식품의약국(FDA)가 1형 당뇨병의 개시를 늦추는 약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초기 형태의 1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2주동안 투여했을 때 진단을 4년 정도 늦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식품의약국 FDA는 1형 당뇨병의 개시를 늦추는 약 '티지엘드'(Tzield)로도 불리는 단세포군 항체 주사를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이 약은 1형 당뇨병 초기 증상을 보이는 8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사용이 허용됐습니다.
미국당뇨병협회에 따르면 1형 당뇨병은 미국에서만 약 200만 명이 겪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프로벤션 바이오가 만든 이 티지엘드는 체내 면역 시스템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내 세포를 실수로 공격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FDA는 "이번 승인이 초기 형태의 1형 당뇨병을 가진 76명을 상대로 14일간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며 이 약을 처방받은 실험군은 진단까지 4년(중앙값 기준)이 걸렸지만, 위약이 투약된 실험군은 2년이 소요됐다고밝혔습니다.
다만 FDA는 이 약의 부작용으로 특정한 백혈구 수준의 감소, 발진, 두통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프로벤션 바이오는 이 약의 14일치 공급분 가격이 19만3천900달러, 한화로는 약 2억6천273만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