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로스쿨, 2025년부터 LSAT 제외… "다양성에 걸림돌"

11/22/22



최근 대학가에서는 SAT와 ACT 점수 대신 고등학교의 각종 기록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데요.

2025년부터는 로스쿨들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로스쿨입학자격시험인 L SAT' 점수를 의무적으로 반영하지 않기로 하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로스쿨 신입생의 선발 기준을 결정할 권한이 있는 미국변호사협회(ABA)는 2025년부터 법조계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로스쿨입학자격시험 LSAT 점수를 신입생 선발과정에 의무적으로 반영하지 않기로 하는  방안을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변호사협회는 지난 18일 내부 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개별 학교가 자체 판단에 따라 LSAT 점수를 사용하는 것은 계속 허용됩니다. 

LSAT 점수는 그 동안 로스쿨 지원자의 논리력과 추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됐지만, 이 사이에는 '일자리'가 이유가 된 이사가 19%나 감소한 반면, '가족 가까이에 살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포브스는 가족 가까이에 살기 위한 이사가 2015년 이후 13%나 늘면서 일자리를 이유로 한 이사와 단 0.7%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적으로만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할 경우 법조계에서 소수인종과 여성, 저소득층 출신 등 다양성 부족 현상을 타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왔습니다. 

로스쿨 교수들의 모임인 법학교육협회(CLEA)는 LSAT가 좁은 의미에서 입학생의 학업능력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지만, 법조인으로서의 성공 여부까지 예측할 수는 없다는입장입니다.

다만 로스쿨 학장들은 LSAT 대신 대학 학점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경우 예측하지 못했던 다른 문제점이 불거질 수 있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크리스틴 티스-알바레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로스쿨 입학담당 부학장은 "LSAT 점수를 보지 않는다면 입학 사정에서 다른 편견들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입생의 불균형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