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달러화 가치 상승세 지속 전망”
11/21/22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늘 106.93으로 0.22%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들은 달러화 가치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어제 보고서에서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쫓아가는데 허덕이는 가운데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어 달러화 가치는 여전히 높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달러화 가치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지난 1년간에 비해 굴곡이 심하고 깔끔한 흐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장이 저성장과 인플레이션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이달까지 네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달러화 가치는 올해 약 9% 절상한 가운데 연준 고위 인사들은 여전히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은 유럽 등지를 경기침체 국면으로 몰아가면서 다른 국가의 기준금리 인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12개월 내 미국의 경기하락 확률을 35% 정도로 추정하면서 전면적인 경기후퇴는 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의 경기후퇴와 금융시장 불안 우려도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촉발하면서 달러의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돋보이게하고 달러화 가치는 3% 정도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또 이번 달러화 강세의 정점까지는 몇 개 분기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철회하고 전쟁도 놀랄만한 수준으로 진정된다면 달러화 강세도 조기에 꺾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