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샌티스, 출마 선언 임박… “서두를 필요 없다”
11/17/22
CNN 방송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출마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지만, 적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출마선언을 한 만큼 현재로선 경선에 서둘러 참여해야 한다는 절박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우리는 단지 (중간)선거를 치렀을 뿐"이라며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다가오고 있고 공화당은 이 투표에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디샌티스 주지사는 최소한 조지아 결선 투표가 있는 12월 6일 이후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굳이 조급할 필요는 없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밤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참모 중 일부는 다음달 6일에 예정된 조지아 결선투표가 끝날 때까지 대선 운동을 미룰 것을 조언했지만, 즉시 경선에 참여하는 방향을 선택한 겁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디샌티스 흠집내기에 나선 바 있습니다.
그는 7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디샌티스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아주 심하게 다칠 수 있다며, 자신은 아마 그의 아내보다 그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샌티스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1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플로리다 주지사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