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11/16/22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정대로 어제 마러라고 자택에서 중대발표를 했고, 그 발표는 예상됐던 대로 2024 대선 출마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를받아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진 상태에서 대권도전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AP통신, CNN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젯밤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오늘밤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이 3번째 대권 도전입니다.
하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장악에 실패하고 하원에서도 가까스로 다수당의 지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승리를 바탕으로 대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려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에는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때문에 주변에서는 다음달 조지아주에서의 상원 결선 투표 이후로 출마 선언을 미뤄야 한다는 권유가 나오기도 했었고, 3번째 대권 도전이 순탄치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올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낮았습니다.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어제 공개한 조사에서도 유권자의 65%는 트럼프가 차기 대선에 도전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공화당 내에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하면서 실제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쳤습니다.
지난 13일 야후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과 친 공화당 성향 무당층 유권자의 42%는 차기 공화당 대선주자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선호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5%에 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