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의장 언제 누가… 공화당 매카시 유력
11/15/22
이렇게 공화당이 박빙의 차이로 하원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제는 하원 수장이 누가 될지, 그리고 그 선출 절차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하원의장 후보로는 현재 원내대표인 케빈 매카시가 가장 유력한 상황입니다.
NBC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최종적으로 219석으로 216석의 민주당을 누르고 다수당 지위를 아슬아슬하게 탈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권력 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공화당 원내대표인 케빈 매카시가 가장 유력합니다. 공화당 하원의 최고 직위이기 때문에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 그 수장이 되는 게 당연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의회는 각 당에서 하원의장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한 뒤 양당의 두 후보를 놓고 본회의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최종 선출합니다.
매카시 역시 당내 후보 확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현재 매카시 원내대표는 당내의 친(親)트럼프 극우 성향의 강경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걸림돌도 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하원의장 투표는 내년 1월 새 의회가 개회하면 곧바로 열리고 과반인 218표의 득표가 필요합니다.
한편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 경선은 30일에 치러집니다.
민주당은 하원의장 후보가 선출돼도 전체 의석이 과반에 미달하기 때문에 1월 본회의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따라서 공화당에게 하원의장 자리를 내주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는 당 원내대표로 확정됩니다.
누가 후보가 될지 변수는 낸시 펠로시 현 하원의장의 행보입니다.
지난 4년간 하원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펠로시 의장은 아직 선거 결과가 안 나왔다며 거취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