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난방비 부담 최대 28% 늘어나
11/15/22
올 겨울 난방비는 10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최대 28% 가까이 급등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난방비 보조가 실행될 예정이지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방에너지부는 올해 난방비가 지난해와 비교해 국민 절반이 사용하는 천연가스(LNG) 난방비의 경우 28%, 난방용 기름은 27%, 전기는 10%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난방용으로 LNG를 사용하면 지난해보다 931달러를, 기름이라면 2354달러를, 전기의 경우엔 1359달러를 더 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승률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 8.2%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40년 이래 최고수준입니다.
세계은행 역시 올 세계 에너지 평균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서 6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올 연말 에너지 비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방 의회는 저소득가정 에너지지원 프로그램에 1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총 48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에 배정됐던 80억 달러에 비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한 만큼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에너지부는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온도조절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들이 집에 있을 경우 화씨 68도를 유지하고 외출이나 취침시에는 10도 정도 내려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따뜻한 옷을 입고 실내화와 모자 착용하기, 차와 커피 같은 따뜻한 음료 마시기, 전기담요 사용하기, 이동용 히터로 개별 난방하기를 실천하면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