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프놈펜 성명' 채택… 대북 확장억제 강화
11/15/22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정상이 어제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일명 '프놈펜 성명'인데요.
한·미·일 3국이 정상 간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은 어제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늦은 오후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계기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습니다.
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3국 정상이 함께 안보 영역 및 그 외 영역에서도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을 이행하기 위해 3국 차원에서 정부 각급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안전한 인도·태평양 그 너머, 확대되는 역내 파트너십, 경제적 번영, 기술 선도 및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구성됐는데 '안전한 인도·태평양 그 너머' 부분이 핵심이 됐습니다.
3국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공조와 대북 확장억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세 정상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 및 기존 공약과 합의를 준수할 것과 모든 유엔 회원국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을 향한 견제도 포함됐습니다.
세 정상은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국제사회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한 데에 "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내와 전 세계의 이익을 위해,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