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챌린지'로 손해”… 현대·기아차 고발한다
11/10/22
최근 SNS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일명 '도둑질 챌린지'가 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대상으로 시와 소비자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 전역에서는 재미로 현대차·기아 차량을 훔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이들 자동차 도난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표적은 2011∼2021년 생산된 기아 일부 모델과 2016∼2021년 제작된 현대차 특정 모델입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금속 열쇠를 사용하면 이들차량을 훔치기 쉽고 스크루드라이버와 펜치 또는 USB 케이블 끝부분을 사용하면 훔칠 수 있다는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콜럼버스시는 이로인한 현대차·기아차 도난 사건이 급증하면서 시와 소비자들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라인 변호사는 "기아와 현대차가 틱톡 계정과 간단한 도구를 지닌 10대에게 쉽게 도난당할 정도로 자사 차량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판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현대차는 폭스비즈니스에 " 현재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지역의 사법당국을 통해 가능한 한 핸들 잠금장치를 제공하고 있고, 고객들이 차량 유리 파손 감지 보안 키트를 대리점에서 구매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도 성명을 통해 고객들이 핸들 잠금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난 방지 장치인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 등 추가 조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