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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서 가방 들고 튄 10대… 유리창에 ‘꽝’ 기절
11/08/22
지난 8월 루이비통 매장에서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10대가 통유리 창문에 부딪혀 기절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이 석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워싱턴주 밸뷰에 있는 한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만8000달러(약 2500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17살 A군이 유리창에 머리를 박고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소년은 투명한 통유리창을 출구로 오인한 겁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A군은 매장에서 가방 하나를 들고 달아나다 유리창에 머리를 박고 그대로 고꾸라졌습니다.
이후 그대로 기절해버리면서 경비원이 뒤늦게 그를 제압할 때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는 리셉션에 서 있던 직원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장면과, 한 손님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계산대 아래로 몸을 숨기는 장면도 찍혔습니다.
이 영상은 사건 발생 석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을 잃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군은 악명 높은 소매치기 범죄 조직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사진과 이름 등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A군은 구금됐다가 현재는 가족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