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투표 결과 집계 빨라질 듯
11/04/22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편투표 비중이 크게 늘면서 당선자 확인이 너무 늦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는데요.
뉴욕 뉴저지주에서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의 결과 발표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이 우편투표를 선거 당일 이전에 집계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뉴욕주 항소법원은 공화당이 제기한 ’보편적 우편투표법’에 대한 위헌 소송과 관련해 “투표가 이미 진행 중인 상태에서 규정을 변경하는 것은 극도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난 10월 21일 하급심이 주법이 위헌이라고 내렸던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뉴욕주 보편적 우편투표법은 부재자투표를 선관위가 받는대로 바로 집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법안 제정 전에는 부재자투표를 선거 당일부터 집계함에 따라 선거 결과 확정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습니다.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까지 약 55만2000명이 부재자투표를 신청해 투표지가 배송했으며, 약 18만8000표가 선관위에 배송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뉴저지도우편투표 개표 결과 발표가 빨라지게 됩니다.
뉴저지주는 이번 선거부터 우편투표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기준 5일 전부터 선관위로 접수된 우편투표 용지를 개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 우편투표 용지가 유권자 본인이 작성한 것이 맞는지 여부 등을 먼저 확인해 개표 작업시간을 단축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각 후보별 득표수 집계 자체는 8일 본선거일 당일투표 마감시간이 지난 뒤 개표 작업에 들어가 각 후보별 득표수 확인이 이뤄지게 됩니다.
아울러 각 카운티 선관위는 접수된 우편투표 용지와 개표될 남은 투표용지 수를 온라인에 투명하게 게시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