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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선거 혼전… 28년 만에 공화당 승리하나

11/02/22



뉴욕주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강세지역으로 지난 1975년 이후 공화당 출신 주지사는 단 1명 뿐이었는데요.

이번 주지사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28년 만에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주 치러질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민주당 후보와 공호당 후보간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거전 중반까지는 민주당 소속인 캐시 호컬 주지사의 우세가 이어졌습니다.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한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의 빈자리를 메운 호컬 주지사는 현직이라는 프리미엄과 풍부한 선거자금으로 공화당의 리 젤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트라팔가 그룹이 뉴욕주민 천198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젤딘 후보는 48.4%의 지지율로 47.6%의 호컬 주지사를 앞섰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가 앞선 것으로 조사된 여론조사도 존재한다는 걸 감안하면 젤딘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접전 구도로 변화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만약 젤딘 후보가 승리하면 1994년 조지 파타키 전 주지사 이후 28년 만에 공화당 후보가 뉴욕주지사가 되는 기록입니다.

이렇게 젤딘 후보가 상승세를 탄 원인으로는 경제와 같은 국가적 현안뿐 아니라 범죄율 급증과 같은 지역적 문제에 대한 유권자의 우려가 급증했다는 점이 꼽힙니다.

하지만 뉴욕 롱아일랜드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젤딘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약점으로 꼽힙니다.

젤딘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로 지난해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을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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