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1주일 앞으로… '박빙' 속 공화당 우세 예상
11/01/22
중간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받게될 첫 공식 성적표이자 앞으로 2년간의 입법 지형을 판가름하게 될 중요한 선거인데요.
상원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우위를 차지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 공화당이 이길 확률은 83%,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은 17%로 분석됐습니다.
상원의 경우는 민주당이 52%, 공화당이 48%로 박빙의 결과가 예상됐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역시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확실한 우위를, 상원은 박빙의 승부를 전망했습니다.
CNN은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212석, 민주당이 205석을 점하고 18석을 놓고는 여전히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원은 민주당이 12곳에서 우세하고, 공화당은 20곳에서, 또 3곳은 경합으로 분류했습니다.
현재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확히 양분하고 있고 하원은 민주당이 221석을 차지해 다소 앞선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이후 이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입법 성과를 내세우고 있지만 40년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사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한데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 초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유리한 환경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예선을 통과한 극우 성향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날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46개주에서 약 2천7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