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자이언트 스텝 예측… "더 깊은 경기 침체"
11/01/22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앞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를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오늘과 내일 계속되는 정례회의에서도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 더 깊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을 시사하며 이 과정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지, 아니면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전직 연준 이코노미스트이자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 근무하는 데이비드 윌콕스는 "여러 불리한 인플레이션 보고서 등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연준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렇게 "더 많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실제로 그것이 일어난다면 십중팔구 더 깊은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랭클린 템플턴 채권의 최고 투자 책임자 소날 드세이 역시 "수요 측면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가 어느 정도 둔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9월 FOMC 이후 10월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FOMC 회의 후 또 다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면 연방기금 금리는 3.75%~4%로 목표 범위를 새롭게 올리게 됩니다.
또 여러 경제 데이터를 감안할 때 많은 경제학자들은 금리가 5%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나이틀리 글로벌 금융그룹 ING 수석연구원은 "최종금리가 높을수록 모든 차입비용이 계속 증가할 여지가 더 커진다"며 "이는 상당히 심각한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