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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중 2명은 미국 대학생

10/31/22



지난 29일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미주 한인사회도 큰 충격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15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26명의 외국인 사망자가 확인됐고, 2명은 미국인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CBS뉴스는 켄터키주 출신 앤 기스케와 조지아주 출신 스티븐 블레시가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중간고사가 끝난 후 이태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라이 카필루토 켄터키대 총장이 낸 성명에 의하면 기스케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으로 이번 학기를 한국에서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CBS에 "기스케는 매우 친절하고 외향적인 사람이었다"며 "그의 죽음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가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카필루토 총장은 켄터키대에서 한국에 파견된 영국학생 두 명과 교직원은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인 블레시는 조지아 주에 있는 케네소 주립 대학교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블레시 역시 유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해당 학교에서 온 11명의 교환학생 중 한 명이었고, 다른 학생들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블레시의 아버지는 뉴욕타임스에 아들이 최근 중간고사를 마치고 토요일 밤을 즐기러 나갔다고 설명하면서 "수억 번을 동시에 찔린 느낌이었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애통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만 150명에 달하는 건국 이래 최악의 압사 사고로 기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55명이 숨졌고 149명이 다쳐 모두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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