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경제단체, 바이든에 철도 노사 합의 개입 요청
10/31/22
300개 경제단체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화물철도 노조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사 합의안 찬반 투표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 경제단체들은 철도 노조 파업으로 공급망이 마비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농업인연맹(AFBF)과 전미소매연맹(NRF) 등 300개 경제단체들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동으로 서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철도 파업이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노사 합의안이 최종 승인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노사 합의안 찬반 투표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날 열차 운행 시스템을 유지 보수하는 노동자 6000여명이 소속된 화물철도 노조 BRS는 노사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부결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2만3000명의 노조원이 소속되어 있는 BMWED가 찬반 투표를 실시했는데 역시 합의안이 부결된 바 있습니다.
노사 합의안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12개 철도 노조가 모두 찬성해야 하지만 현재 6개 노조만이 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2개 노조에서 부결됐고, 4개 노조는 아직 투표를 실시하지않았는데 투표를 실시하지 않은 노조 가운데는 규모가 큰 SMART와 BLET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11월 중순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합의안을 부결시킨 노조들은 11월19일까지 새로운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당장 파업의 위험은 없습니다.
다만 기한까지 새로운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면 기존 합의안 찬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노조가 파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