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범, 반자동 소총에 탄약 600발 소지
10/26/22
지난 24일 미주리주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무려 600발의 탄약을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마터면 비극적인 대규모 참사사건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월요일 경찰 당국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2명의 목숨을 빼앗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총격범이 600발의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다면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더 끔찍한 사건을 막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15살 학생 알렉산드리아 벨과 교사로 근무하던 61살 진 쿠츠카가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해당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총격범은 신고 4분 만에 출동한 무장 경찰과 대치하던 중 숨졌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서장에 따르면 총격범은 AR-15(돌격 소총)류의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가슴에는 여러 개의 탄창이 묶인 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가방에서도 탄약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범인이 학교 건물 안으로 600발 이상의 탄약을 몸에 지니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격범의 차 안에서는 "학교에서 총을 쏘고 싶다"고 적힌 범인의 자필 서류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티쇼라 존스 세인트루이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기난사는 "연방정부의 조치가 필요한 공중보건의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초당적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했지만, 돌격소총 금지법은 공화당의 반대로 상원에서 계류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