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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력 저하 재확인… 49개 주에서 성적 하락

10/25/22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미 전역 학생들의 학력 저하는 이미 다양한 지표로 확인됐는데요.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런 학력 저하는 지역과 인종 등 학생들의 배경과 무관하게 전국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는 교육부가 미 전역 50개 주 가운데 유타를 제외한 49개 주에서 수학 점수가 하락했다는 전국 학업성취도평가(NAEP)의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AEP는 연방정부의 주관으로 전국 만 개의 학교에서 8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수학과 읽기 시험입니다.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8학년의 수학 평균 점수는 500점 만점에 274점을 기록해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282점)에 비해 8점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8학년 학생의 34%가 수학에서 능숙한 해결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이 수치가 26%로 떨어졌습니다. 

4학년의 수학 평균 점수도 50개 주 가운데 41개 주에서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기간동안 지역별로 차이가 났던 대면 수업 중단과 재개 시점은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른 주보다 일찍 대면 수업을 재개한 텍사스에서도 수학 점수의 하락 폭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대면 수업의 재개 시점이 늦었던 캘리포니아는 점수 하락 폭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가장 대면 수업을 늦게 재개한 지역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는 8학년의 읽기 실력이 오히려 향상됐습니다.

한편 모든 인종에서 학력 저하가 확인됐지만,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하락세는 더 가팔랐습니다.

이들의 경우 저소득층이 사는 학교에 다닐 확률이 높다는 점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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