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미국인 10명 중 6명, 대입 인종배려 금지 찬성"

10/25/22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대학 입시 전형에서 인종배려를 제외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다만 인종 다양성을 증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에는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조지 메이슨대 공공행정대학원 '샤르스쿨'이 지난 7~10일  성인 천 2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는 대법원이 대학의 인종고려 입시 제도를 금지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은 이달 말 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된 인종고려 입시 제도 금지 소송의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그동안 소수자 배려 차원에서 대입 전형 시 인종을 고려하는 방안에 합헌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백인의 66%는 인종배려 입시에 반대 의사를 밝혔고, 아시아계(65%)와 히스패닉계(60%) 역시 입시에서 인종은 빠져야 한다는 방침을 지지했습니다.

흑인들의 지지율은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대학에서 인종 다양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했고,  64%는 '대학의 인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62%는 저소득층 가정 출신의 학생이 대입에서 부당 이득을 보고 있다고 대답했고, 히스패닉과 흑인 학생이 부당 이득을 본다는 응답도 각각 42%와 40%에 달했습니다.

반면 아시아계 학생이 부당한 이득을 본다는 반응은 18%에 그쳤습니다.

WP는 "이번 조사 결과 보수 성향의 대법원이 인종을 고려한 기존 대학들의 입시 전형을 뒤집더라도 대다수 미국인은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