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못한 대학가… 3년 연속 등록 학생수 감소
10/21/22
올해 미 전역 대학의 등록 학생수는 지난해 보다 1.1% 줄었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등록 학생수는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 비영리단체인 전국학생정보처리연구센터를 인용해 올해 미 전체 대학의 등록 학생 수가 1년 전에 비해 1.1%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 전역에서는 3년 연속 대학의 등록 학생 수가 줄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의 경우에는 신입생의 수가 16.1%나 감소했고 전체 학생 수는 4% 줄었습니다.
방역 탓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캠퍼스 내 감염에 대한 공포 등이 학생 수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탓에 대학 학비가 부담스러워진 가정이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후 지난해에도 미국 대학의 등록 학생 수는 3.1% 감소했는데, 특히 중서부나 북동부의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명문대로 분류되는 대학들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한편 온라인 대학과 흑인 대학들도 오히려 등록 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대학의 등록 학생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2% 늘었고, 18~20세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온라인 대학에 등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만 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웨스턴 거버너스대의 경우 18~24세 연령대의 학생이 5년 전에는 6%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1%로 늘었습니다.
스콧 펄시퍼 웨스턴 거버너스대 총장은 저렴한 학비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실용성이 온라인 대학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