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요 감소… “호황 끝나간다” 전망
10/20/22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자동차 산업의 향후 전망에 그리 밝지 않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개월-6개월이면 공급 과잉 상태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제 스위스 UBS 은행은 3개월-6개월 뒤 자동차 산업이 공급 과잉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포드에 대해서는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제너럴모터스(GM)는 '매수'에서 '중립'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UBS는 수요 부진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미국과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내년 이익이 절반 정도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공급이 개선되는 시기에 수요 파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 자동차 산업 경기는 빠르게 악화되고 업체들이 지난 3년간 누린 유례없는 호황이 갑작스럽게 막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캐나다 투자은행(IB) RBC캐피털마켓의 조지프 스팩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체들의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각사가 제시할 실적 전망(가이던스)에 쏠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저조한 소비자 심리, 경기침체 가능성, 유럽 에너지 위기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내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그동안 공급 부족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건재한 상태라는 점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공급 부족이 야기한 이연 수요가 자동차 업체들의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낙관적인 견해도 있지만,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시장 환경으로 인해 수요 둔화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