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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 6만 유닛 비었다

10/20/22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뉴욕시 아파트 중 6만개 이상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안정아파트는 리스를 1년 연장할 때 최대 3.25%만 렌트를 인상할 수 있는데, 최근 물가가 급등하면서  집주인들이 아예 세입자를 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가 주정부 내부 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중 비어있는 유닛은 6만1593개였습니다.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 공실 수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겁니다.

뉴욕시에서 조사, 공표한 렌트안정아파트 유닛은 약 105만개로 알려졌지만 이번 문서에 따르면 렌트안정아파트 수는 약 85만7791개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 거의 7만개에 가까운 렌트안정아파트가 증발한 셈입니다. 

렌트안정법은 아파트 소유주들이 렌트를 임의로 올려받지 못하게 하고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목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렌트안정아파트 인상 폭을 정하는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이번 달부터 내년 9월 30일 사이 리스를 갱신할 경우 1년 연장시 3.25%까지만 인상할 수 있도록 정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들은 이 상한선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집주인들은 뉴욕시 1베드룸 렌트 평균인상률은 20% 수준인데, 3.25%가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가구 건물주 연합인 CHIP은 “집 수리비도 안 나올 정도의 렌트 상한선”이라며 “비워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집주인 연합 단체들은 주정부 등에 1년 이상 세입자를 찾지 못한 경우 새 세입자를 받을 때 렌트를 2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한 ‘렌트안정아파트 공실 보너스 인상’을 되살리라고 압박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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