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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 하루 5시간 못 자면 복합만성질환 위험↑"
10/20/22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50세 이상 중장년층은 심장질환이나 우울증, 암,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7시간-8시간은 자는 게 건강에 좋다는 내용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와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연구진은 영국 공무원 약 8천명의 건강 상태를 1985년부터 기록해온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수면 부족과 복합 만성 질환의 연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50세 때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과 비교해 만성질환 2개 이상을 앓을 위험이 30% 높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했을 때 60세에는 그 위험이 32%, 70세에는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일수록 수면부족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연구의 제1저자인 세브린 사비아 박사는 WP에 "나이가 들면서 수면 습관과 질이 달라지지만, 밤에는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밝힌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또 대상자들이 모두 공무원이고 대부분 의료 시설이 잘 갖춰진 런던 거주자였다는 점, 유색인종 연구 대상자가 일부에 그쳤다는 점 등은 연구의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과학 도서관-의학'(PLoS Medicine)에 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