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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금리인상에 둔화… 2024년 2% 근접할 것"

10/19/22



시장에서는 그칠줄 모르는 물가 상승률이 내년 연말까지는 2%대로 둔화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물가는 떨어지겠지만 1년 안에 경기 후퇴가 올 거라는 전망도 우세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월가 이코노미스트 70명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내년 4분기에는 2.8%, 2024년 1분기에는 2.6%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3일 발표된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6%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하면 내년에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조사 결과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중간값) 전망치를 내년 3.1%, 2024년 2.3%로 제시한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물가 상승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낙관론의 근거로는 주택시장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로 오르면서 주택 매수 수요가 줄고 주택 가격 상승률은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밀 수출 차질 등으로 인해 식품 가격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경기후퇴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 42명은 앞으로 1년간 미국 경기후퇴가 발생할 가능성을 60%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13개 지표를 근거로 구성한 자체 예측 모델에 따르면 향후 1년 동안 경기후퇴 가능성은 100%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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