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서 또 '선로 밀치기' 범죄 발생
10/18/22
지난 15일 뉴욕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또 선로 밀치기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20대 남성을 선로로 밀친건데요.
다행히 큰 부상없이 주변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CBS 방송은 전날인 15일 오전, 뉴욕 이스트 149번가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26세 시민을 한 남성이 선로로 밀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경미한 상처만 입았고, 주변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기차가 들어오기 전 구조됐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검은 외투와 밝은 무늬의 바지를 착용한 용의자가 뒤에서 피해자를 선로로 밀어내기 위해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는 다수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뉴욕 퀸스의 지하철 안에서 15세 소년이 흉부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5일에는 뉴욕 잭슨 애비뉴 역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뒤를 따라 걷다가 그를 팔로 감싼 뒤 지하철 플랫폼 너머 선로로 던지는 범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중국계 여성 미셸 고가 타임스퀘어 역에서 '선로 밀치기'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전역에서는 이런 교통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1% 이상 증가했습니다.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는 올해 초 3곳의 시범 지역에 스크린 도어릉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스크린 도어는 오는 2024년 설치될 예정이고, 1억달러(약 143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