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12개월 내 침체" 63%로 늘어나
10/18/22
경제학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가 앞으로 12개월 내에 경제가 침체기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릿 저널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 66명의 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학자들의 다수는 앞으로 12개월 내에 경제가 침체기에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7월 설문조사에서는 침체 예상 답변율이 49%였는데 그 비중은 최근 63%로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37년 래 최대치인 5.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통틀어 간신히 0.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분기는 연율 마이너스 1.6%, 2분기는 연율 마이너스 0.6%의 역성장이 연속 기록됐는데 3분기와 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거란 가능성이 나옵니다.
하지만 내년 1분기는 연율 마이너스 0.2%, 2분기는 마이너스 0.1%로 다시 연속 역성장하는 침체가 우려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에 침체기에 빠지면서 고용시장도 형편이 안 좋아져 월간 사업체 일자리가 2분기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3만4000개, 3분기에 3만8000개의 일자리가 순감한다는 전망입니다.
연준은 올 3월부터 5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해 연방기금 관련 금리 타깃 범위를 0%~0.25%에서 3%~3.25%로 올려놨습니다.
7일 발표된 9월의 26만3000개 일자리 순증과 14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8.2%는 연준이 11월2일에 연속 4번째의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