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폭 더 커질 듯… "내년초 5%" 전망도
10/17/22
어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연준의 계속된 금리 인상에도 불국하고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연준이 내년 초 기준금리를 5%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망치(8.1%)를 상회하는 8.2%로 발표되자 금리선물 시장 가격에 반영된 내년 초 기준금리 예상치 수준은 4.75∼5%로 높아졌습니다.
당초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공개된 점도표 상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치인 올해 말 4.4%, 내년 말 4.6%과 비교하면 0.5%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확률도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장은 올해 말까지는 연준이 4.5∼4.75%까지 금리를 올리고 내년 3월에는 4.85%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 비용이 올라가고 이를 통해 지출과 고용, 투자가 억제되면 물가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 해도 물가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소비자들의 재무 상태가 양호하고 여전히 소비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를 잡기 힘들 것이라며, 금리를 4.5% 이상으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거비와 임금 등의 압박으로 인해 금리 인상으로 유발되는 경기후퇴를 피해갈 수 있는 가능성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