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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연금 42년만 최대폭 인상… 월 146달러 늘어
10/17/22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노령 은퇴자가 받는 사회 보장연금도 물가 상승을 반영해 대폭 인상됩니다.
내년 1월부터 사회 보장연금이 8.7% 인상되면서 42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날 계획입니다.
어제 사회보장청(SSA)은 내년 1월 수령분부터 적용될 연간 생활물가조정분(COLA)을 8.7%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폭은 1981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에따라 내년 사회보장연금 월 평균 수령액은 1827달러로 올해보다 146달러 증가합니다.
사회보장연금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연간 인상률을 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기초해 책정합니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40여년 만의 최고치였습니다.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8.2% 올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많은 은퇴자들은 사회보장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여성 노인의 42%, 남성 노인의 37%는 최소 소득의 절반 이상을 연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방송은 매년 연금 수령액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는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보장연금은 2000년 이후 구매력이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2000년과 같은 수준의 구매력을 유지하려면 월 수령액이 약 540달러 증가해야 한다는 셈인데 실제 수령액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