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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밀 수출 50년만에 가장 적을 듯… 식량부족 우려

10/13/22



그렇지 않아도 세계 식량 가격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의 밀 수출량마저 50년 만에 최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식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블룸버그통신은  농무부가 월간 수요·공급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산 밀 수출량을 7억7천500만 부셸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보다 5천만 부셸(약 136만t)이 줄어든 것으로 1971년 이후 최소 수준입니다.

밀의 재고는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여전히 2007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밀 수출의 감소가 예상되는 이유는 미국 곡창지대 여러 곳에서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곡물의 주요 수상 운송 경로인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가뭄으로 낮아지면서 수출 집하장으로 수송하는 기간이 늘고 비용도 상승했습니다.

농무부는 이에  따라서 수출하기에 밀값이 너무 오르고 실제 수출도 부진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곡물 재배 비용도 올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때문에 그동안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차질을 미국의 수출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세계 시장의 기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주요 식량수출국인 캐나다도 곡물을 수송할 철도 화물차량의 부족으로 역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농무부는 보고서에서 밀 뿐 아니라 옥수수와 대두, 쌀의 수출 전망도 밝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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