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대중교통 내 범죄 41.6% 증가
10/13/22
지난 2주 동안 뉴욕시 대중교통 내에서는 살인과 흉기 피습 등 11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들어 발생한 대중교통 내 범죄는 무려 1700여건으로 지난해보다 40% 넘게 증가했는데요.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2주동안 뉴욕시 대중교통 내에서는 살인과 흉기 피습 등 무려 11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L선 전철 브루클린 애틀랜틱애비뉴역에서 노숙자가 43세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고, 지난 6일 4번 전철 퀸즈 제롬애비뉴역, 또 지난 9일 사우스 브롱스 인근을 지나던 BX19버스 내에서 발생하면서 총 3건의 살인 사건이 대중교통 시스템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밖에 지난 1일 MTA 버스에서는 한 승객이 버스기사를 흉기로 공격했고, 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역에서도 한 여행객이 흉기 피습을 당하는 등 총 6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이어졌습니다.
또 전철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 중 하나인 밀치기도 벌어졌습니다. 지난 3일 오후 9시30분 6번 전철을 이용하려던 한 25세 남성은 노숙자와 설전을 벌이던 중, 이 노숙자가 남성을 밀치면서 노선에 빠졌지만 다행히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또 지난 2일에는 형광 녹색 전신타이즈를 입은 여성 강도단이 1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귀중품을 갈취한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뉴욕시는 2022년 에릭 아담스 행정부의 출범 이후 전철 내 범죄·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숙자를 퇴치하고, 경찰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