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셜연금 역대 최대폭 인상
10/11/22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8.7%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14일 인상률이 발표되는데 이대로 확정되면 역대 최대 인상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 뉴욕타임스(NYT)는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3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8.7%가 될 것이라며,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오는 14일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폭이었던 1983년의 7.4%보다도 1.3%포인트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인상률은 5.9%, 2020년에는 1.3% 인상된 바 있습니다.
2023년 생활물가조정분 인상률이 8.7%로 확정될 경우 올해 월평균 1656달러를 수령한 은퇴자의 경우 내년 1월부터는 144달러 10센트가 증가한 1800달러10센트를 받게 됩니다.
시니어 권익 옹호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7000만 명의 은퇴자들이 올 1월부터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소셜연금을 매달 받고 있지만, 물가상승 때문에 인상 분이 상쇄됐다”며 “내년에 8.7%가 상향되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보장 연금을 수령하는 은퇴자들은 지출의 많은 부분을 식료품비와 의료비, 주택 비용 등에 지출합니다.
그런데 지난 1년간 식료품 비용과 렌트비, 교통비가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에 높아진 수령액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사회보장국은 매년 10월에 직전 3개월간 도시 근로소득자 및 사무직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다음 해에 반영할 생활물가조정분 인상률을 산출하기 때문에, 전망치와 실제 인상률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