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라과디아 등 10여개 공항 웹사이트, 러 해커 공격받아"
10/11/22
어제 10개 이상의 공항 웹사이트가 러시아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대한 해킹 보고를 시작으로 10개 이상의 공항 웹사이트가 공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abc 뉴스는 고위관리를 인용해 10개 이상의 공항 웹사이트가 러시아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내부 공격자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대상은 웹사이트로 항공관제와 공항 내 보안 시스템은 공격받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날 오전 3시 뉴욕 라과디아 공항 웹사이트에 대한 해킹이 처음 보고됐고,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공항, 로스앤젤레스 공항 등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은 이후 성명을 내고 내부 공항 시스템은 손상되지 않았고, 운영상 차질도 없었으며, 오후 1시부터 웹사이트가 복구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유형은 인공적인 사용자를 만들어 웹사이트 접근을 방해하는 디도스 방식으로, 사이트에 과부하를 가져다주는 방식입니다.
CNN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친(親)러시아 해커 그룹 '킬넷'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킬넷은 '목적 달성을 위한 투쟁 수단으로 해킹을 자행하는 행동주의자', 이른바 '핵티비스트'(hacktivists)로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권을 지지하지만 정부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