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올겨울 더 위험한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할 수도"
10/10/22
코로나 19 확산세가 크게 줄어들고, 일각에서는 팬데믹이 끝났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하지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올겨울에 더 위험한 코로나19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지난 7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아넨버그 건강 저널리즘 센터 행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나 백신 접종에서 얻은 면역 반응을 회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변형 바이러스가 올 겨울에 나타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잘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 5일 기준 323명으로, 올해 2·3월의 천∼2천500명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겨울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위험이 항상 있다면서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무신경한 언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겨울 새롭고 전염성이 더 강한 변종이 출현하더라도 놀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주 보고된 환자의 79.2%는 오미크론(BA.1)의 하위 변이인 BA.5에 감염됐습니다.
하지만 BA.5와 비슷한 시점에 출현한 BA.4에서 파생된 BA.4.6의 확산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 변이의 점유율은 지난주 13.6%로 높아졌고, 새로운 하위 변이들은 BA.5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더 강한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미크론 방어에 특화된 부스터샷 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