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범죄율 여전히 높은 수준
10/10/22
9월 한 달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과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총격·살인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중범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7일 뉴욕시경이 발표한 ‘9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시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건수는 118건으로, 지난해 9월(136건)에 비교해 13.2% 줄었습니다.
특히 평소 총격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브루클린과 퀸즈 남부지역, 브롱스와 맨해튼 북부지역에서 총격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습니다.
9월에 뉴욕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도 39건으로, 지난해 9월 51건 에 비해 23.5% 줄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뉴욕시에서는 부품별 밀매로 불법 조립된 유령총이 성행하면서 총격이 크게 늘었고, 특히 십대 청소년들이 유령총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습니다.
NYPD는 이를 줄이기 위해 대응해왔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NYPD가 압수한 총기는 약 5,600개에 달합니다.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 건수도 3,601건에 달해 지난해 (3430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약 27년만에 최다 수준입니다.
다만 뉴욕시 전체 범죄율은 여전했습니다.
9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만1057건으로, 지난해 9월(9596건)에 비해 15.2% 늘어났습니다.
직전달 범죄증가율(26%)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7가지 주요 범죄 항목 중 성폭행은 (145건으로 10.7% 늘었고, 강도(1508건)으로 16.4%, 절도(1409건)으로 22.7% 급증했습니다.
차량 절도 역시 1215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1.5%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