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상원 민주·하원 공화 우세 전망
10/10/22
11월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 의회의 권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대선 구도만이 아니라 세계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상·하원을 어느 당이 가져가는 지인데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이번 선거에서 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 선거분석 매체인 538은 다음달 8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을 67%로 예측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 대 50으로 양분한 상원은 이번 선거에서 35석을 새로 선출하는데, 35석 중 21곳은 공화당, 14곳은 민주당이 의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각 당이 수성하고 4~5곳 정도인 경합지에서의 선거 결과가 전체 상원 선거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 조지아주, 네바다주를 박빙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에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 많습니다.
538은 공화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71%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중간선거가 대선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유세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와 총기 소유 규제 등 진보적 사안을 앞세워서 극우 공화당 심판론을 제기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실정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