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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트럼프 국경장벽' 재개
10/06/22
미국-멕시코 국경에 전 트럼프 행정부가 짓고 있던 '국경 장벽'의 건설을 바이든 행정부가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부 국경문제가 민주당원들에게도 정치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어제 인터넷판 기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장벽의 일부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또 미국이 멕시코와 맞댄 남부 국경은 민주당원들에게 정치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왜냐하면 실제로 문제이기 때문이다"라는 부제목을 달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20년 여름과 가을 대통령 선거전에서 바이든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가 짓기 시작한 장벽을 단 1피트도 더 짓지 않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제로는 지난해 대통령에 취임한 후 일부 구간에서 장벽 건설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의 수가 기록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분석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장벽 건설 재개 결정을 부각하지 않는 것은 지지자들의 표심을 잃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멕시코 국경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에, 빈곤과 폭력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게끔 돼 있고, 최근의 허리케인으로 카리브해 지역의 식량 위기가 더욱 악화하면서 이주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