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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연방항공청, 비행기 좌석 기준 다시 검토

10/03/22



그동안 미국인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항공기 좌석 크기는 반대로 더 작아지고, 간격도 좁아지면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이 항공기 승객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서 좌석 크기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워싱턴포스트는 항공기 좌석의 크기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커지면서 연방항공청이 좌석 크기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그동안 비행기 좌석에 대해 비상시 대피 시간이 90초를 넘기지만 않도록 하면 될 뿐, 좌석 크기의 최저 기준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단체와 보건전문가, 일부 의회 의원 등은 연방항공청이 좁은 공간에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승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건강 위험을 무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좌석 크기 기준을 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 남성의 평균 체중은 약 90㎏으로 1960년대보다 13.6㎏ 증가했고 여성도 77㎏으로 역시 13.6㎏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행기 좌석의 폭은 47㎝에서 43.2㎝로 오히려 좁아졌고 앞뒤 좌석 간 거리도 평균 89㎝에서 78.7㎝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연방항공청은 지난 8월부터 승객안전을 위해 민간 항공기의 좌석 크기 규제가 필요한지에 관한 의견 조사에 나섰고,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조사에 지금까지 만2천여 개인과 단체가 의견을 남겼습니다.

조사 참가자 대다수는 연방항공청이 좌석 크기의 최저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좌석 크기 조정이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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